호수공원 인접한 1,104가구 대규모 공급
28일 견본주택 문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서
GS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8지구에 위치한 '성성자이 레이크파크'의 견본주택을 22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GS건설 제공
GS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8지구에 위치한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견본주택을 22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지하 2층에서 지상 39층까지 8개 동으로 구성된 대단지로, 총 1,104가구가 전용면적 84㎡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88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제공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84㎡A형 364가구, 84㎡B형 258가구, 84㎡C형 261가구로 나뉜다.
청약은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3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천안시 및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이 없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위치해 약 2만 가구가 거주하는 신흥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이 지역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교육, 교통, 편의시설, 직주근접을 모두 갖춘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성성호수공원은 총 52만8,140㎡ 규모로, 단지 앞에 어린이 공원도 계획되어 있어 입주민들은 도심 속에서 힐링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뛰어난 입지와 미래가치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성호수공원의 미래가치와 함께 천안에서는 오랜만에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517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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