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당현천과 우이천 변에 전망 테라스, 카페 등이 마련된 수변 활력 거점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친환경 생태하천인 당현천 인근에 물길을 활용한 바닥분수를 설치하고, 불암산을 조망할 수 있는 2층 규모의 휴게 전망 테라스와 수변 카페를 운영한다. 또 달 모양을 본뜬 곡선 교량과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경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다양한 미디어 글라스 작품도 설치한다. 우이천 일대 약 43m 구간에는 수변 카페와 전망 데크를 운영하고, 옥상에 전망대와 포토존을 만들어 초안산·북한산 등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생활권 가까이 있는 수변공간에서 여가·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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