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라이트’
하이트진로가 지난 7월 출시한 신제품 ‘테라 라이트’가 맥주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출시 이후 2주 만에 1,000만 병 판매를 달성하고 맥주 성수기인 7~8월 테라 전체 브랜드의 가정시장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13% 증가해 테라 라이트가 하이트진로 맥주 부문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출시 한 달 만에 전국 대형마트에서 라이트 맥주 판매 1위(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자료)에 등극, 10월까지 2위 브랜드와의 판매량 격차를 1.5배 이상 벌리며 앞서가고 있다.
테라 라이트의 인기 요인으로는 일반 맥주보다 1/3 낮은 칼로리와 제로슈거 주질로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맥주다움을 잃지 않은 풍부한 맛과 강력한 청량감에 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를 통한 만족스러운 브랜드 경험이 테라의 구매로도 이어지면서 윈윈 효과를 내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즐겁게 건강을 챙기려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테라 라이트가 건강한 대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라이트 맥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라 라이트는 국내 라이트 맥주 중 유일하게 유흥용 500ml 병 제품도 출시돼 외식업소 맥주 음용 트렌드에도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