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K-패션 브랜드 잇단 론칭 ‘불황돌파’ 새 무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K-패션 브랜드 잇단 론칭 ‘불황돌파’ 새 무기

입력
2024.11.28 08:42
0 0

롯데면세점

면세업계가 고환율, 고물가, 중국 경기침체 등 대외 악재를 연이어 겪으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국내 1위 면세사업자인 롯데면세점은 국내외에서 비면세 신사업을 추진하고, 이와 동시에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트렌디한 MD개편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9일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이하 원밀리언)와 협업해 패션 브랜드 ‘SINGULAR(싱귤러)’를 론칭하고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고 있다. 싱귤러는 댄스 문화를 즐기는 잘파세대(Z세대+알파 세대)를 타깃으로 만든 멋스럽고 편안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안무가 리아킴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여러 아이템을 겹쳐 입어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싱귤러 제품은 롯데인터넷면세점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시내면세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의 연령대가 어려지고, 쇼핑 트렌드가 빠르게 바뀜에 따라 롯데면세점 또한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롯데면세점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문화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아더에러’의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 또 이달에는 신진 스니커즈 브랜드 ‘세븐에잇언더’의 신규 팝업스토어를 단독 오픈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롯데면세점의 올해 3분기 K-패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상승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