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추천상품 5개 분야 35개 업체 72개 품목 지정
'e경남몰' 입점 및 결제수수료 지원, 해외마케팅 참가 우대
경남도는 2024년 하반기 경남도 추천상품(QC)5개 분야 35개 업체의 72개 품목을 새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1995년부터 시행한 경남도 추천상품은 도내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축산물, 공산·공예품의 품질을 경남도가 인증하는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2회 시장·군수로부터 추천받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별 전문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등 최종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이번 심사에서는 72개의 도내 우수 상품이 신규로 지정됐다. 분야별로는 △ 농산물 18개 품목 △ 수산물 38개 품목 △ 축산물 2개 품목 △ 공산품 1개 품목 △ 공예품 13개 품목이다.
경남도 추천상품으로 지정되면 지정일로부터 2년 동안 △ 경남도 추천상품 인증마크 사용 △ 경남도 통합쇼핑몰 ‘e경남몰’ 입점 및 홍보 △ ‘e경남몰’ 결제 수수료 지원 및 할인 이벤트 제공 △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 참가 시 가점 부여 △ 수산물 분야 수출, 유통, 가공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올 하반기 기준 경남도 추천상품에는 215개 업체 490개 품목이 지정돼 있으며, 전체 경남도 추천상품 지정 현황은 경남도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상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경남에서 생산되는 우수상품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경남도 추천상품’으로 지정된 만큼 많은 도민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남도 추천상품의 판매 활성화와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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