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벤허’ 등
대구시향과 협연
대구문화예술회관은 5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송년음악회 '브랜든 리(이성준)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카이는 뮤지컬 음악감독이자 작곡가인 브랜든 리의 대표 작품인 '프랑켄슈타인', '벤허', '베르사유의 장미'를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선보인다.
옥주현은 뮤지컬 '위키드', '레베카'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정상급 뮤지컬 배우로 자리잡았다. 카이 역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레미제라블'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 창작 뮤지컬계의 한 획을 그은 브랜든 리는 영국 스코틀랜드 왕립음악원에서 장학생으로 최우수 졸업한 뒤 귀국 해 작곡과 오케스트레이션, 편곡, 지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뮤지컬과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한 공연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올해를 마무리 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고 R석 8만, S석 6만, A석 4만, H석 3만 원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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