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소속사, 공식 SNS 통해 밝힌 입장
"휴식기 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방송인 겸 배우 덱스 측이 유튜브 활동 휴식기를 갖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생 팬에 대한 피해를 토로했다.
지난 3일 소속사 킥더허들 스튜디오는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덱스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DEX101)'은 지난 2일 이후로 조금 긴 휴식기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덱스101' 채널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킥더허들 스튜디오는 "쉬어가는 것은 멈추려는 것이 아닌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이니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리겠다. 휴식기 후 반드시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온라인, 오프라인 상에서 덱스가 출연한 방송 저작물을 무단으로 도용하고 있는 사례가 여러 차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덱스가 출연한 영상 저작물은 물론, 덱스의 초상권 및 성명권 모두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므로 무단 사용 시 이에 따른 법적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또한 오는 10일까지 무단 도용된 저작물을 내려줄 것을 부탁했다. 이후 무단으로 도용된 저작물과 관련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알리기도 했다.
킥더허들 스튜디오는 "내부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의 제보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소위 사생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주지에 찾아가는 행위, 개인 시간을 보내는 아티스트를 따라다니며 무단으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행위 등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지속적으로 침해해 불안감과 공포심을 일으키고 있는 스토킹 범죄에 단호한 대응을 취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루머가 가족에게까지 정신적 피해를 안기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어 "아티스트는 물론 아티스트 가족, 지인, 관계자 모두에게 극심한 피해를 입히는 스토킹 행위는 즉시 멈춰 주시기 바라며, 킥더허들 스튜디오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스토킹은 물론 악의적인 의도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분들에게 합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킥더허들 스튜디오는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지속적인 격려와 응원을 당부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