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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긴박했던 밤, 155분

입력
2024.12.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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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10시 25분께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전격 선포한 가운데 4일 새벽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민들이 군 차량을 막아서고 있다. 이날 비상계엄령이 선포된 지 2시간 만인 4일 새벽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재석 190인, 찬성 190인으로 가결시켰다. 서울=EPA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10시 25분께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전격 선포한 가운데 4일 새벽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민들이 군 차량을 막아서고 있다. 이날 비상계엄령이 선포된 지 2시간 만인 4일 새벽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재석 190인, 찬성 190인으로 가결시켰다. 서울=EPA 연합뉴스


시리아 반군이 정부군을 상대로 거센 역습을 이어가면서 중부 거점도시 하마까지 진격한 3일 하마 외곽에서 시리아 반군들이 '하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써 있는 대형 안내판 앞에 서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마=AP 연합뉴스

시리아 반군이 정부군을 상대로 거센 역습을 이어가면서 중부 거점도시 하마까지 진격한 3일 하마 외곽에서 시리아 반군들이 '하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써 있는 대형 안내판 앞에 서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하마=AP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대규모 작전을 전개 중인 가운데 3일 이스라엘 군인들이 서안지구 투바스에서 투바스 튀르키예 정부 병원 의료진을 체포하고 있다. 투바스=AFP 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대규모 작전을 전개 중인 가운데 3일 이스라엘 군인들이 서안지구 투바스에서 투바스 튀르키예 정부 병원 의료진을 체포하고 있다. 투바스=AFP 연합뉴스


조지아에서 정부의 유럽연합(EU) 가입 협상 중단 결정을 규탄하는 시위가 6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일 새벽 수도 트빌리시에서 진압 경찰과 충돌 중인 시위자들이 폭죽을 터뜨리고 있다. 트빌리시=AFP 연합뉴스

조지아에서 정부의 유럽연합(EU) 가입 협상 중단 결정을 규탄하는 시위가 6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일 새벽 수도 트빌리시에서 진압 경찰과 충돌 중인 시위자들이 폭죽을 터뜨리고 있다. 트빌리시=AFP 연합뉴스


스위스의 수도 베른 인근 리베펠트에 있는 연방농업청 앞에서 3일 농부들이 농산물 가격 인상과 행정 기준 하향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며 소 목에 거는 대형 종을 흔들고 있다. 리베펠트=AFP 연합뉴스

스위스의 수도 베른 인근 리베펠트에 있는 연방농업청 앞에서 3일 농부들이 농산물 가격 인상과 행정 기준 하향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며 소 목에 거는 대형 종을 흔들고 있다. 리베펠트=AFP 연합뉴스


포르투갈 리스본의 정부청사 앞에서 3일 소방관들이 임금인상과 더 나은 근무 조건을 요구하며 시위 중 구호를 외치고 있다.리스본=AFP 연합뉴스

포르투갈 리스본의 정부청사 앞에서 3일 소방관들이 임금인상과 더 나은 근무 조건을 요구하며 시위 중 구호를 외치고 있다.리스본=AFP 연합뉴스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타니 카타르 국왕 부부가 이틀 일정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한 3일 런던의 호스가드 퍼레이드에서 제1대 웨일스 근위대 대원들이 공식환영식 준비를 하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타니 카타르 국왕 부부가 이틀 일정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한 3일 런던의 호스가드 퍼레이드에서 제1대 웨일스 근위대 대원들이 공식환영식 준비를 하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독일 뮌헨에서 3일 독일 금거래소 직원이 2,024개의 비엔나 필하모닉 금화로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골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있다. 3m 높이의 '골드 크리스마스 트리'는 현재 금 가치로 약 530만 유로(약 78억6,000여만 원)다. 뮌헨=AP 연합뉴스

독일 뮌헨에서 3일 독일 금거래소 직원이 2,024개의 비엔나 필하모닉 금화로 세상에서 가장 비싼 '골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있다. 3m 높이의 '골드 크리스마스 트리'는 현재 금 가치로 약 530만 유로(약 78억6,000여만 원)다. 뮌헨=AP 연합뉴스


3일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이 조명을 받고 있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은 2019년 4월 발생한 대형화재로 높이 96m의 첨탑이 무너지고 목조 지붕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한 이후 5년여의 복구 작업 끝에 7일 저녁 공식 재개관을 한다. 파리=EPA 연합뉴스

3일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이 조명을 받고 있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은 2019년 4월 발생한 대형화재로 높이 96m의 첨탑이 무너지고 목조 지붕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한 이후 5년여의 복구 작업 끝에 7일 저녁 공식 재개관을 한다. 파리=EPA 연합뉴스


네덜란드 반트의 킨더숲에서 3일 네덜란드 하원 앞에 세워질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운반되고 있다. 반트=EPA 연합뉴스

네덜란드 반트의 킨더숲에서 3일 네덜란드 하원 앞에 세워질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운반되고 있다. 반트=EPA 연합뉴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에 짙은 안개가 덮인 3일 승객을 태운 훌로페리가 라이온스 게이트 브리지 아래를 지나가고 있다. 밴쿠버=AP 연합뉴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에 짙은 안개가 덮인 3일 승객을 태운 훌로페리가 라이온스 게이트 브리지 아래를 지나가고 있다. 밴쿠버=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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