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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차관 "계엄군, 실탄 지급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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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방차관 "계엄군, 실탄 지급 없었다"

입력
2024.12.05 10:40
수정
2024.12.0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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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령관 "무장에 대해 몰랐다"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비상계엄 선포 경과 및 병력동원 관련 현안질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비상계엄 선포 경과 및 병력동원 관련 현안질의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김선호 국방차관은 3일 심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표 시 국회에 완전무장 상태로 난입한 계엄군과 관련해 "특전사령관으로부터 실탄 지급은 없었다고 들었다"고 했다.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무장 등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했다.

국회는 국방부가 3일 밤 11시 48분부터 다음 날 새벽 1시 18분까지 헬기를 24차례 띄우며 무장한 계엄군 230여 명을 국회 경내로 진입시켰다고 밝혔다. 오전 1시 40분에도 계엄군 50여 명이 추가 투입됐다.

이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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