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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외신이 선정한 올해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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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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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일본 도쿄의 하네다 공항에서 일본항공(JAL)소속 여객기가 착륙 직후 일본 해안보안청 항공기(MA722)와 충돌한 후 화염에 휩싸여 있다. 이번 사고로 JAL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및 승무원 379명은 화재 직후 전원 탈출했으나 해안 보안청 항공기 탑승자 5명은 사망했다. 도쿄=AFP 연합뉴스

1월 2일 일본 도쿄의 하네다 공항에서 일본항공(JAL)소속 여객기가 착륙 직후 일본 해안보안청 항공기(MA722)와 충돌한 후 화염에 휩싸여 있다. 이번 사고로 JAL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및 승무원 379명은 화재 직후 전원 탈출했으나 해안 보안청 항공기 탑승자 5명은 사망했다. 도쿄=AFP 연합뉴스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주기를 맞아 키이우 북서쪽 이르핀의 파괴된 다리 아래에서 주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최근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되고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제공한 에이태큼스 미사일과 영국의 스톰 섀도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에 발사하는 등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르핀=AFP 연합뉴스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주기를 맞아 키이우 북서쪽 이르핀의 파괴된 다리 아래에서 주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최근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되고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제공한 에이태큼스 미사일과 영국의 스톰 섀도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에 발사하는 등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르핀=AFP 연합뉴스


4월 4일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한 대만 화롄에서 주민들이 지진으로 기울어진 건물 앞을 지나가고 있다. 25년 만에 발생한 최대 강진 지진으로 일본과 필리핀까지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다. 이 지진으로 대만 전역에서 10여 명이 목숨을 잃고 1,000여 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수십 채의 건물이 파손되는 등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화롄=APF 연합뉴스

4월 4일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한 대만 화롄에서 주민들이 지진으로 기울어진 건물 앞을 지나가고 있다. 25년 만에 발생한 최대 강진 지진으로 일본과 필리핀까지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다. 이 지진으로 대만 전역에서 10여 명이 목숨을 잃고 1,000여 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수십 채의 건물이 파손되는 등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화롄=APF 연합뉴스


4월 23일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팔레스타인인들이 가자지구 북부 상공에 투하한 인도주의 구호품을 받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와의 전쟁이 발발하자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육로를 통한 구호품 지원을 제한해 가자 주민들의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화되자 미국과 아랍에미리트(UAE) 등 국가들이 구호품을 공중 투하에 나섰다. 그러나 구호품 전달 과정에서 구호품에 맞아 목숨을 잃거나 바다에 떨어진 구호품을 건지려다 익사하는 등 사건과 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가자=AFP 연합뉴스

4월 23일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팔레스타인인들이 가자지구 북부 상공에 투하한 인도주의 구호품을 받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와의 전쟁이 발발하자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육로를 통한 구호품 지원을 제한해 가자 주민들의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화되자 미국과 아랍에미리트(UAE) 등 국가들이 구호품을 공중 투하에 나섰다. 그러나 구호품 전달 과정에서 구호품에 맞아 목숨을 잃거나 바다에 떨어진 구호품을 건지려다 익사하는 등 사건과 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가자=AFP 연합뉴스


4월 26일 프랑스 북부 됭케르크 인근 그하블린느 해변에 경찰이 이민자들의 영국 해협 횡단 시도를 막기 위해 고장 낸 고무보트를 타고 온 수단 이민자들이 망연자실하니 앉아 있다. 영국 의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르완다 법'이 통과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프랑스 북부 해안도시 비므뢰에서 출발한 이민자 보트가 영국 해협에서 엔진 고장으로 멈춰 서면서 7세 소녀를 포함해 5명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반이민 정책으로는 난민들의 항해를 막을 수 없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그하블린느=AFP 연합뉴스

4월 26일 프랑스 북부 됭케르크 인근 그하블린느 해변에 경찰이 이민자들의 영국 해협 횡단 시도를 막기 위해 고장 낸 고무보트를 타고 온 수단 이민자들이 망연자실하니 앉아 있다. 영국 의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르완다 법'이 통과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프랑스 북부 해안도시 비므뢰에서 출발한 이민자 보트가 영국 해협에서 엔진 고장으로 멈춰 서면서 7세 소녀를 포함해 5명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반이민 정책으로는 난민들의 항해를 막을 수 없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그하블린느=AFP 연합뉴스


4월 30일 베트남 남쪽 동나이 지역 저수지에서 한 어부가 재개발과 계속되는 폭염으로 죽은 물고기떼를 수거하고 있다. 올해 엘니뇨 현상과 기후변화로 동남아는 기록적인 수준의 폭음으로 몸살을 앓으면서 베트남에서는 4월에만 고온 기록 100개가 깨지고 열사병 환자가 속출해 사상 최고의 전력 소비를 기록했다. 동나이=AFP 연합뉴스

4월 30일 베트남 남쪽 동나이 지역 저수지에서 한 어부가 재개발과 계속되는 폭염으로 죽은 물고기떼를 수거하고 있다. 올해 엘니뇨 현상과 기후변화로 동남아는 기록적인 수준의 폭음으로 몸살을 앓으면서 베트남에서는 4월에만 고온 기록 100개가 깨지고 열사병 환자가 속출해 사상 최고의 전력 소비를 기록했다. 동나이=AFP 연합뉴스


4월 23일 그리스 아테네의 투르코부니아 언덕에서 한 커플이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온 먼지로 주황빛으로 변한 시내를 바라보고 있다. 아테네와 그 외 도시를 뒤덮은 사하라 사막에서 온 먼지로 그리스는 2018년 이후 최악의 공기질을 기록했으며 당국은 사막의 미세먼지가 시야를 제한하고 호흡기 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테네=AFP 연합뉴스

4월 23일 그리스 아테네의 투르코부니아 언덕에서 한 커플이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온 먼지로 주황빛으로 변한 시내를 바라보고 있다. 아테네와 그 외 도시를 뒤덮은 사하라 사막에서 온 먼지로 그리스는 2018년 이후 최악의 공기질을 기록했으며 당국은 사막의 미세먼지가 시야를 제한하고 호흡기 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테네=AFP 연합뉴스


5월 13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화물선 충돌로 붕괴된 볼티모어항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의 남은 구간이 폭파 철거되고 있다. 지난 3월 26일 싱가포르 선적 컨테이너선 달리호가 동력을 상실한 채 표류하다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를 들이받아 교량이 무너져 다리 위에서 포트홀 보수 작업을 하던 건설 노동자 6명이 목숨을 잃었고, 이로 인해 미 최대 자동차 수출입항인 볼티모어항은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볼티모어=AFP 연합뉴스

5월 13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화물선 충돌로 붕괴된 볼티모어항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의 남은 구간이 폭파 철거되고 있다. 지난 3월 26일 싱가포르 선적 컨테이너선 달리호가 동력을 상실한 채 표류하다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를 들이받아 교량이 무너져 다리 위에서 포트홀 보수 작업을 하던 건설 노동자 6명이 목숨을 잃었고, 이로 인해 미 최대 자동차 수출입항인 볼티모어항은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볼티모어=AFP 연합뉴스


5월 25일 카리브해 국가 파나마가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바닷물 유입 등에 직면한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육지로 이주시키기 시작한 가운데 파나마 본토 북부해안에서 1,200m 떨어져 있는 산블라스 군도의 가르디수그두브섬에 토착민들의 집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가르디수그두브=AP 연합뉴스

5월 25일 카리브해 국가 파나마가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바닷물 유입 등에 직면한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육지로 이주시키기 시작한 가운데 파나마 본토 북부해안에서 1,200m 떨어져 있는 산블라스 군도의 가르디수그두브섬에 토착민들의 집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가르디수그두브=AP 연합뉴스


6월 19일 북한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선물한 아우루스 리무진에 김 위원장을 태우고 직접 운전대를 잡은 채 이동하고 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사태 논란 속에 11월 4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김정규 북한 외무성 부상과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 관한 조약' 비준서를 교환하며 북러 간 밀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평양=EPA 연합뉴스

6월 19일 북한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선물한 아우루스 리무진에 김 위원장을 태우고 직접 운전대를 잡은 채 이동하고 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사태 논란 속에 11월 4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김정규 북한 외무성 부상과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 관한 조약' 비준서를 교환하며 북러 간 밀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평양=EPA 연합뉴스


6월 25일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의 의회 앞에서 증세 법안에 반대하는 전국 파업 시위 중 경찰이 쏜 최루탄이 터지자 시위자들이 부상자를 돕고 있다. 정부의 세금 인상에 반대하는 이번 시위는 사회단체와 정당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집결한 케냐의 Z세대가 주도했으며,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경찰이 강경 진압에 나서면서 실탄을 발사해 최소 5명이 사망했다. 나이로비=AFP 연합뉴스

6월 25일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의 의회 앞에서 증세 법안에 반대하는 전국 파업 시위 중 경찰이 쏜 최루탄이 터지자 시위자들이 부상자를 돕고 있다. 정부의 세금 인상에 반대하는 이번 시위는 사회단체와 정당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집결한 케냐의 Z세대가 주도했으며,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경찰이 강경 진압에 나서면서 실탄을 발사해 최소 5명이 사망했다. 나이로비=AFP 연합뉴스


7월 5일 조기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제1야당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 대표가 런던의 테이트 모던에서 열린 승리 기념행사 중 아내 빅토리아와 입을 맞추며 기뻐하고 있다. 노동당은 하원 650석 중에 과반인 326석을 넘어 412석으로 14년 만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정권을 되찾았다. 런던=AFP 연합뉴스

7월 5일 조기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제1야당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 대표가 런던의 테이트 모던에서 열린 승리 기념행사 중 아내 빅토리아와 입을 맞추며 기뻐하고 있다. 노동당은 하원 650석 중에 과반인 326석을 넘어 412석으로 14년 만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정권을 되찾았다. 런던=AFP 연합뉴스


7월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미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 유세 중 총격범이 쏜 총에 귀를 다친 후 경호원에 둘러싸인 채 성조기를 배경으로 주먹을 불끈 쥐고 지지자들을 향해 "싸우자"고 외치며 이동하고 있다. 11월 5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미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누르고 당선돼 백악관에 재입성하게 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측근들로 차기 내각을 채우며 더 강력한 미국우선주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버틀러=AP 연합뉴스

7월 1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미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 유세 중 총격범이 쏜 총에 귀를 다친 후 경호원에 둘러싸인 채 성조기를 배경으로 주먹을 불끈 쥐고 지지자들을 향해 "싸우자"고 외치며 이동하고 있다. 11월 5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미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누르고 당선돼 백악관에 재입성하게 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측근들로 차기 내각을 채우며 더 강력한 미국우선주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버틀러=AP 연합뉴스


7월 2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제3호 태풍 '개미'의 영향으로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르면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구조대원 및 주민들이 보트 등을 타고 침수된 거리를 빠져나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필리핀은 최근 10월 하순부터 태풍 짜미를 시작해 콩레이, 인싱, 도라지, 우사기, 만이 태풍이 잇따라 강타해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최소 163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당했다. 마닐라=AFP 연합뉴스

7월 2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제3호 태풍 '개미'의 영향으로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르면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구조대원 및 주민들이 보트 등을 타고 침수된 거리를 빠져나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필리핀은 최근 10월 하순부터 태풍 짜미를 시작해 콩레이, 인싱, 도라지, 우사기, 만이 태풍이 잇따라 강타해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최소 163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당했다. 마닐라=AFP 연합뉴스


7월 30일 프랑스 파리의 아레나 파리 쉬드4에서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임종훈(왼쪽)이 시상식대에서 은메달을 딴 리정식-김금용(가운데), 금메달을 딴 중국의 왕추친-쑨잉사와 한국의 신유빈(오른쪽 가운데)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파리=AFP 연합뉴스

7월 30일 프랑스 파리의 아레나 파리 쉬드4에서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임종훈(왼쪽)이 시상식대에서 은메달을 딴 리정식-김금용(가운데), 금메달을 딴 중국의 왕추친-쑨잉사와 한국의 신유빈(오른쪽 가운데)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파리=AFP 연합뉴스


8월 5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독립 유공자 자녀 공직 할당제'에 반대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려 정부의 강경 진압으로 90여 명이 목숨을 잃고 수백 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다카의 총리 관저로 몰려간 시위자들이 국기를 흔들고 있다. 2009년 두 번째 집권 후 15년간 권력을 유지하던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반정부 시위 무력 진압으로 유혈사태가 발생하자 사임하고 해외로 도피했으며 방글라데시 사법당국은 하시나 전 총리의 신병 확보를 위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적색수배 발령을 요청했다. 다카=AFP 연합뉴스

8월 5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독립 유공자 자녀 공직 할당제'에 반대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려 정부의 강경 진압으로 90여 명이 목숨을 잃고 수백 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다카의 총리 관저로 몰려간 시위자들이 국기를 흔들고 있다. 2009년 두 번째 집권 후 15년간 권력을 유지하던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반정부 시위 무력 진압으로 유혈사태가 발생하자 사임하고 해외로 도피했으며 방글라데시 사법당국은 하시나 전 총리의 신병 확보를 위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적색수배 발령을 요청했다. 다카=AFP 연합뉴스


10월 13일 미 텍사스주 보카치카 인근 스타베이스에서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다섯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 발사 후 1단계 추진체(부스터)인 슈퍼헤비가 귀환해 '젓가락 팔' 모양의 장비에 수직 착륙을 시도하고 있다. 슈퍼헤비는 영화 '고질라'에서 이름을 따온 '메카질'이라 불리는 발사대의 '젓가락 팔'을 이용해 안착시켰다. 보카치카=AFP 연합뉴스

10월 13일 미 텍사스주 보카치카 인근 스타베이스에서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다섯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 발사 후 1단계 추진체(부스터)인 슈퍼헤비가 귀환해 '젓가락 팔' 모양의 장비에 수직 착륙을 시도하고 있다. 슈퍼헤비는 영화 '고질라'에서 이름을 따온 '메카질'이라 불리는 발사대의 '젓가락 팔'을 이용해 안착시켰다. 보카치카=AFP 연합뉴스


10월 20일 콜롬비아 레티시아 외곽 산타 소피아에서 주민들이 최악의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아마존 강변을 걸어가고 있다. 우루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이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 산타 소피아=AP 연합뉴스

10월 20일 콜롬비아 레티시아 외곽 산타 소피아에서 주민들이 최악의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아마존 강변을 걸어가고 있다. 우루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이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 산타 소피아=AP 연합뉴스


10월 30일 스페인 동남부 지역에 8시간 동안 1년 치 비가 내리는 최악의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발렌시아 남부 세다비 거리에 홍수로 떠밀려온 자동차들이 뒤엉켜 있다. 이번 홍수로 발렌시아주에서 222여 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는 1973년 이후 서유럽 국가에서 발생한 재해 중 가장 많은 인명피해였다. 발렌시아의 홍수 피해 수습작업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세다비=AFP 연합뉴스

10월 30일 스페인 동남부 지역에 8시간 동안 1년 치 비가 내리는 최악의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발렌시아 남부 세다비 거리에 홍수로 떠밀려온 자동차들이 뒤엉켜 있다. 이번 홍수로 발렌시아주에서 222여 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는 1973년 이후 서유럽 국가에서 발생한 재해 중 가장 많은 인명피해였다. 발렌시아의 홍수 피해 수습작업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세다비=AFP 연합뉴스


11월 1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타포고만 해역에 원주민협회 회원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대형 머리 조각을 설치하고 기후 변화에 대한 행동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로이터 연합뉴스

11월 1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타포고만 해역에 원주민협회 회원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대형 머리 조각을 설치하고 기후 변화에 대한 행동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로이터 연합뉴스


11월 20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새로운 화산 분출이 시작돼 용암이 흐르고 있다. 800년간 잠들어 있다가 지난해 다시 분화하기 시작해 올해 7번째로 분화한 레이캬네스 반도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도로를 따라 유명 관광지 블루라군 온천으로 향해 이동하자 당국은 인근 주민 50여 가구와 온천 관광객들을 경보 발령에 따라 미리 대피시켰다. 레이캬네스=AP 연합뉴스

11월 20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새로운 화산 분출이 시작돼 용암이 흐르고 있다. 800년간 잠들어 있다가 지난해 다시 분화하기 시작해 올해 7번째로 분화한 레이캬네스 반도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도로를 따라 유명 관광지 블루라군 온천으로 향해 이동하자 당국은 인근 주민 50여 가구와 온천 관광객들을 경보 발령에 따라 미리 대피시켰다. 레이캬네스=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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