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이혼보험'
김원해, 희망생명 혁신상품 개발팀 팀장 나대복 역으로 출연
김원해가 '이혼보험'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더블에스지컴퍼니 제공
배우 김원해가 열일 행보를 펼친다. 그는 '열혈사제2'에 이어 '이혼보험'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김원해는 tvN 드라마 '이혼보험'에 출연한다. 그는 희망생명 혁신상품 개발팀 팀장 나대복 역으로 활약을 펼친다. 나대복은 쌍문지점 보험설계사로 시작해 본사 팀장 자리에까지 오르게 된 인물이다.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한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 보험'이라는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오피스 로맨틱코미디 작품이다. '킬링로맨스' 이원석 감독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 최보경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어사와 조이'의 이태윤 작가는 집필로 나섰다.
김원해는 1991년 뮤지컬 '철부지들'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고교처세왕' '아홉수 소년' '혼술남녀' '화랑'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오월의 청춘' '지금부터, 쇼타임!' '악귀' '선재 업고 튀어', 영화 '검사외전' '아수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밀수' '데드맨'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섬세한 연기력을 자랑해 왔다. 뜨거운 관심 속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열혈사제2'를 통해서도 대중을 만나고 있다.
'이혼보험'에는 김원해 외에도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등이 출연한다. 김원해는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자들과의 케미스트리를 뽐내 왔다. 그가 '이혼보험'의 배우들을 만나 선보일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혼보험'은 내년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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