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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털어내기 안간힘...아시아나항공, 1만 석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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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털어내기 안간힘...아시아나항공, 1만 석 추가 공급

입력
2024.12.09 14:15
수정
2024.12.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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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2차 프로모션 진행

아시아나 항공

아시아나 항공


아시아나항공이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1만 석을 공급한다. 이달 초에 이미 4,500석을 마일리지 좌석으로 배정한 데 이어 추가 공급하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2차 프로모션을 통해 16~31일 총 96편의 항공편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좌석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공급되는 마일리지 좌석은 1만여 석 규모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버스 321 기종을 투입해 매일 김포발 제주행 세 편, 제주발 김포행 세 편을 운항한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클래스 5,000마일, 비즈니스클래스 6,000마일을 공제한다. 다만 25일과 31일은 성수기 기간으로 50%를 추가로 공제한다.

2~15일 진행되는 1차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 56편(좌석 4,500석)은 대부분 만석으로 98%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이번 추가 프로모션까지 합하면 이달 제주노선에 총 152편을 대상으로 최대 1만5,000석의 마일리지 항공권이 공급되는 것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더 많은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이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 항공편 프로모션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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