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충전소와 김해맘 순수카페 등
수익금 전액 김해 시민 위해 쓰기로
연말 따뜻한 나눔의 행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남 김해에서도 시민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10일 비영리단체인 행복충전소와 김해맘 순수카페에 따르면 이들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순복음김해한빛교회가 주관해 지난 7일 김해문화의전당 파머스 가든에서 ‘하루찻집’을 마련했다.
이날 ‘하루찻집’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비롯해 창의력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 어린이 체험 부스, 이벤트, 공연 등이 무료로 제공됐다.
이번 행사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내년 1월 김해 시민을 위한 특별한 문화 서비스 제공과 연말 기부 활동에 사용된다. 이 같은 기부와 나눔 행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펼쳐질 예정이다.
박효진 행복충전소 소장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이었고, 여러모로 힘들고 어수선한 시기에 김해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면서 “김해 시민들의 작은 노력과 행동이 꿈이 이뤄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