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아 친언니 방현아 결혼, 박결·안신애 캐디 출신 남편

방현아와 남규하가 부부가 됐다. SNS

그룹 워너비 출신 가수 방현아가 골프선수 안신애와 박결의 캐디 출신 남규하와 결혼했다.

방현아는 자신의 SNS에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앞으로 평생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 연인에서 부부로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게 도리이지만 오랜만에 드리는 연락이 결혼 소식이라 부담이 될까 망설여지고 조심스러운 마음에 선뜻 연락을 드리지 못한 분들도 많다.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고 넓은 마음으로 먼저 연락 주신다면 기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식 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남규하도 공식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다. 인생의 가장 특별한 순간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시작하기로 했다. 서로의 곁에서 함께 웃고, 힘이 되어줄 인연을 만났다는 사실이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하며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방현아의 친동생인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는 4일 SNS에 결혼식 사진을 올리면서 "내 꿈이자 내 자랑이었던 언니 축하해"라고 적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