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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난 산타 대신 투입된 에스파 카리나…신세계에 뜬 '헬로 뉴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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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난 산타 대신 투입된 에스파 카리나…신세계에 뜬 '헬로 뉴 산타'

입력
2024.12.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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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헬로 뉴 산타' 제작
명동 본점 초대형 화면서 상영

신세계백화점이 20일부터 서울 중구 본점 외벽에서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를 주인공으로 한 콘텐츠 '헬로 뉴 산타'를 공개한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20일부터 서울 중구 본점 외벽에서 아이돌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를 주인공으로 한 콘텐츠 '헬로 뉴 산타'를 공개한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아이돌그룹 에스파의 카리나를 주인공으로 한 브랜디드 필름 '헬로 뉴 산타'를 서울 명동 본점에서 20일부터 상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브랜디드 필름은 기업 또는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공감,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하는 콘텐츠다.

10분 길이인 이 영상은 신세계백화점이 11월 26일부터 진행하는 헬로 뉴 산타 캠페인을 마무리하는 성격이다.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해 기획해 산타가 직접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교통사고가 난 썰매를 견인차가 끌고 가는 퍼포먼스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1일 선공개한 1분짜리 헬로 뉴 산타 예고편에서 카리나는 교통사고를 당한 산타클로스를 대신해 산타 분장을 했다.

11일 3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외벽 전광판에서 크리스마스 미디어파사드가 재생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3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외벽 전광판에서 크리스마스 미디어파사드가 재생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부터 공개되는 헬로 뉴 산타 본편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매시간 정각에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을 감싸고 있는 초대형 화면에서 상영하고, 헤드폰·무선 이어폰 등 개인 기기를 활용하면 콘텐츠 속 소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광고·뮤직비디오 등 콘텐츠 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을 이끄는 신우석 감독이 연출했다.



박경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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