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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대신 독(讀)파민... 홍천 선마을 북스테이 1인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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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대신 독(讀)파민... 홍천 선마을 북스테이 1인 패키지

입력
2024.12.17 15:0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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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힐리언스선마을의 책방 '춘하서가'. 선마을 제공

홍천 힐리언스선마을의 책방 '춘하서가'. 선마을 제공

강원 홍천 힐리언스선마을(이하 선마을)이 바쁜 일상과 디지털에 피로감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혼자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며 쉴 수 있는 ‘북스테이 1인 패키지’를 출시했다. 자연의 고요함 속에서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책 읽기와 산책, 명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선마을은 휴대폰 신호를 차단해 사색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춘하서가·가든 뮤직홀 & 카페·선이라운지 등 다양한 독서 공간에서 디지털 기기를 놓고 책 읽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는 선마을에서 추천하는 ‘이달의 북큐레이션’ 도서 1권, 정원동 객실 숙박권, 5,000원 카페 쿠폰이 포함돼 있다. 이 외에 제철 음식으로 구성된 건강 식사 2식(석식 · 조식), 전문가와 함께 자연의 치유력을 경험하는 프로그램 2종, 스파와 황토찜질방 이용권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내년 4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전화(1588-9983)로만 예약할 수 있다.

최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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