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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조심” 美 캘리포니아 등 동물인플루엔자 중점검역관리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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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조심” 美 캘리포니아 등 동물인플루엔자 중점검역관리지역

입력
2024.12.17 14:31
수정
2024.12.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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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 19개국 지정

엠폭스(원숭이두창)가 유행했던 2022년 5월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독일발 비행기 탑승객들이 검역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엠폭스(원숭이두창)가 유행했던 2022년 5월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독일발 비행기 탑승객들이 검역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중국 광둥성 등이 내년 1~3월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고 질병관리청이 17일 밝혔다.

중점검역관리지역이란 검역감염병이 유행해 국내로 유입될 우려가 있어 방역당국이 지정하는 검역관리지역 중 집중 검역이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 치명적이고 감염력이 높은 제1급 감염병이 해당한다.

중점검역관리지역은 총 19개 국가다. 미국과 중국은 국가 단위가 아니라 지역 단위로 지정한다.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멕시코, 캄보디아, 미국(미네소타주, 미시간주, 워싱턴주, 캘리포니아주, 콜로라도주, 펜실베이니아주), 중국(광둥성, 광시좡족자치구, 쓰촨성, 장시성, 저장성, 푸젠성, 후난성) 등 4개국이고, 페스트는 마다가스카르, 콩코민주공화국 등 2개국이 지정됐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집중검역관리지역은 레바논,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13개국이다.

중점검역관리지역에서 체류하거나 경유하는 사람은 검역법에 따라 Q-CODE 전자검역(사전에 검역 정보를 입력해 항공기 탑승 시 QR코드를 부여받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이나 건강상태질문서를 입국 시 제출해 검역관에게 건강 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김표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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