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개 생활인프라·농업분야 사업 유치
아이돌봄 서비스 평가 등 우수기관 다수 선정
경북 봉화군은 올들어 각종 공모사업 유치로 생활 및 농업분야 현안을 해결하고, 분야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공모사업 발굴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면서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나선 결과 총 47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과로는 △감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44억 원)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73억 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63억 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24억 원) △2025년 원예소득작목 육성 지원 시군 전략 프로젝트 공모사업(30억 원) △춘양면 생활체육공원 시설 개보수사업(13억 원) 등이다. 생활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고 농업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2024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경북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동복지와 교육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또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은데 이어 경북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는 11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행정역량을 보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성과에 애써준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철저히 준비해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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