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참석
관객들,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에 뜨거운 반응
피원하모니가 미국 '징글볼 투어' 워싱턴DC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피원하모니가 미국 '징글볼 투어' 워싱턴DC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17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워싱턴DC의 캐피탈 원 아레나(Capital One Arena)에서 열린 '2024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이하 '징글볼 투어')에 참석했다. 멤버들은 이번 공연을 포함해 2년 연속 공식적으로 초청을 받았다.
먼저 정규 1집 수록곡 '에브리바디 클랩(Everybody Clap)'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피원하모니는 박수를 유도하며 즐거운 에너지와 함께 등장부터 현지 관객들의 흥을 이끌었다. 이어 '하트비트 드럼(Heartbeat Drum)' '때깔 (Killin' It)', 그리고 미국 현지에서 처음 선보이는 '새드 송(SAD SONG)' 무대까지 총 4곡을 선보였다. 피원하모니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라이브에 현지 관객들은 공연 내내 힘찬 함성을 보냈다.
'징글볼 투어'는 매년 연말 미국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로,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무대를 펼치는 자리다. 이날 공연에 선 K팝 가수는 피원하모니가 유일하다.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메간 트레이너(Meghan Trainor)·테디 스윔스(Teddy Swims)·테이트 맥레이(Tate McRae)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도 함께했다.
피원하모니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거침없는 저력을 과시하는 그룹이다. 올해 정규 1집 '때깔 (Killin' It)'과 미니 7집 '새드 송'을 발매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16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니 7집 '새드 송'으로 빌보드의 '2024 최고의 K팝 앨범 25선: 스태프 선정(The 25 Best K-Pop Albums of 2024: Staff Picks)'에도 선정됐다.
'징글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피원하모니는 내년 1월 유럽에서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유토피아(P1ustage H : UTOP1A)'로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차세대 K팝 월드 스타의 존재감을 계속해서 입증해 나갈 피원하모니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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