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성공 여부 3시간 뒤 지상국 교신 후 결정
21일 발사된 우리 군의 세 번째 정찰위성이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되어 우주궤도에 정상 진입했다.
국방부는 이날 "군 정찰위성 3호기가 발사 51분 후인 오후 9시 24분쯤(한국시간)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되어 목표궤도에 정상 진입했다"고 밝혔다. 정찰위성 3호기는 앞서 오후 8시 34분(현지시간 21일 오전 3시 34분)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다.
정찰위성 3호기는 1, 2호기와 동일하게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Falcon-9)' 발사체에 실렸다. 발사 성공 여부는 발사 후 약 3시간 후 정찰위성과 지상국 간 교신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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