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박수홍, 가족사 웃음으로 승화 "내가 돈 많은 줄 알았다" ('KBS 연예대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박수홍, 가족사 웃음으로 승화 "내가 돈 많은 줄 알았다" ('KBS 연예대상')

입력
2024.12.22 00:20
0 0

박수홍, '2024 KBS 연예대상' 참석
베스트 아이디어상 받은 '개그콘서트' 심곡파출소 팀

박수홍이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자신의 가족사를 웃음으로 승화했다. KBS2 캡처

박수홍이 '2024 KBS 연예대상'에서 자신의 가족사를 웃음으로 승화했다. KBS2 캡처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가족사를 웃음으로 승화했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24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준 이찬원 이영지가 MC를 맡아 활약했다.

이날 박수홍과 김숙은 베스트 아이디어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김숙은 박수홍에게 "요즘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니 아기가 너무 귀엽더라. 이모로서 선물을 하나 하고 싶은데 필요한 게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수홍은 "집이나 하나 해달라. 지금은 자가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김숙은 "얼마 전 (과거) 영상을 보니 윤정수씨와 내가 결혼하면 박수홍씨가 축의금을 1억 원을 하기로 했더라. 아직 유효한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수홍은 "그때는 내가 돈이 많은 줄 알았다"고 했다. 관객석이 술렁이자 그는 "웃음으로 승화하면 안 되냐. 아마추어처럼 왜 그러냐. 웃어달라. 난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베스트 아이디어상은 '개그콘서트'의 심곡파출소 팀이 받게 됐다.

박수홍은 2021년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친형 부부는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박수홍의 친형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형수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정한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