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KLPGA 신인 이정민. 까스텔바작 제공
까스텔바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특급 유망주 이정민(등록명 이정민2)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골프복 전문 브랜드 까스텔바작은 26일 이정민과의 계약 소식을 전하며 선수 육성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은 올해 KLPGA 정규투어에서 맹활약한 임진영에 이어 까스텔바작과 손잡은 두 번째 선수다.
지난해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대회에서 고등부 1위를 차지한 이정민은 KLPGA 준회원 자격을 얻어 정회원 선발전에 참가했다. 선발전에 나선 이정민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면서 정회원 자격까지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정교한 아이언 샷, 강한 체력이라는 무기를 가진 이정민은 올해 KLPGA 드림투어를 거친 뒤 2025 정규투어 풀시드까지 확보했다.
내년 KLPGA투어에서 뛰는 이정민을 위해 전방위적 활동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한 까스텔바작은 의류 후원뿐만 아니라 선수 관리 및 홍보와 일정 관리, 스폰서 매칭까지 국내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까스텔바작은 이러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으로 선수, 스폰서, 매니지먼트가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만들고 브랜드와 선수 개인을 넘어 침체된 골프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심이주 인턴 기자 augf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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