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데이터를 융합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 제공
일루넥스는 자사의 데이터 네트워크 분석 솔루션 'EM-Solution'의 데이터가 나이스디앤비를 통해 데이터 자산 가치를 공식적으로 평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기업 데이터, 특허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통합하여 분석하며, 그래프 이론 기반의 시각화 기술을 통해 데이터 간 관계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돼있다. 이번 평가는 EM-Solution의 기술적 우수성과 시장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일루넥스에 따르면 나이스디앤비의 데이터 가치 평가 결과, EM-Solution은 미래 기대수익과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총 17억800만 원의 현재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데이터 자산 기여도(28.81%)를 반영하여 최종 4억9,200만 원의 데이터 가치를 산정 받았다. 평가는 수익접근법과 원가접근법을 활용하여 이루어졌으며, EM-Solution이 창출할 미래 수익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데이터 활용과 사업화에서 높은 가치를 제공할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EM-Solution은 일루넥스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기업데이터, 특허 분석 데이터, 특허 간 유사도 스코어링 데이터 등을 포함하며, 이러한 데이터들은 기업 간 거래 관계 분석, 특허 간 유사도 산출, 최신 ESG 트렌드 도출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된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이 전략적으로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M-Solution은 데이터 시각화와 그래프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데이터 네트워크를 직관적으로 분석하고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이미 여러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며, 특히 핵심 산업 벨류체인 분석, 기술 트렌드 분석, ESG 평가 모델 구축 등 다방면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일루넥스의 박진혁 대표는 “이번 데이터 가치평가는 EM-Solution이 단순한 기술적 솔루션을 넘어, 데이터 자산을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는 데 큰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자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고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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