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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무료 택시 호출” 경기교통공사 ‘똑타’ 앱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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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무료 택시 호출” 경기교통공사 ‘똑타’ 앱 서비스 확대

입력
2024.12.3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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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체 택시의 80% 이용 가능

경기교통공사 똑타(택시확대) 버스 이용 안내문. 경기교통공사 제공

경기교통공사 똑타(택시확대) 버스 이용 안내문. 경기교통공사 제공

경기도의 서비스형 이동 수단 플랫폼인 ‘똑타’ 앱의 택시 호출 기능이 확대된다.

31일 경기교통공사에 따르면, 경기도와 공사가 지난 1월 도입한 ‘똑타’의 택시 호출 서비스 기능을 이달 19일부터 경기도 전체 택시의 80%에 달하는 3만대로 확대했다. 이는 기존 대비 2.5배 증가한 수치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검색, 예약, 결제할 수 있는 ‘톡타’ 앱은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택시 서비스는 물론 똑 버스(수요 응답형 버스),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자전거 이용도 가능하며 버스·지하철 운행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택시 요금 결제 시스템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예상 금액을 사전 결제한 뒤 실제 택시 이용 후 확정금액을 다시 한번 재 결제 하는 방식이었으나, 19일부터는 목적지에 도착한 다음에 현장 결제할수 있게 변경했다. 이번 택시 서비스 확대는 지역 택시 사업자와 상생사업의 하나로, 공공 플랫폼인 ‘똑타’를 통해 택시 운수업체의 가맹 수수료 등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똑타’ 앱은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우수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똑타를 통해 도민 모두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택시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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