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원정 인사처장 "공무원 처우 높여 신명나는 공직 사회 구현"

2025년 신년사

연원정 인사혁신처장. 인사혁신처 제공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이 "처우 수준을 높이고 근무 여건을 개선해 모든 공무원이 신명 나게 일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겠다"고 2025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

연 처장은 1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인사혁신처는 모든 공직자가 맡은 바 본연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직무와 성과 중심 인사관리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일 잘하는 공무원을 육성하겠다"며 "저출산 등 급변하는 환경에 적시 대응하는 인사 시스템을 구축, 미래에 대비하는 경쟁력 있는 정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엄정한 공직 윤리를 확립하고, 적극 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국민에게 신뢰 받는 공직사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연 처장은 "올해는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라며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 우리가 맞이하게 될 변화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순 기자 soo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