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이 A형 독감에 걸려 예정된 뮤지컬 공연에 불참한다. 윤도현의 공백은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채운다.
뮤지컬 '광화문연가' 제작사 CJ ENM 측은 1일 "명우 역 윤도현 배우의 건강 상의 이유(A형 독감)로 인해 부득이하게 아래와 같이 캐스팅을 변경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윤도현의 불참에 따라 이날 오후 6시 30분 예정된 공연에는 손준호가 대신 무대에 선다. 제작사 측은 캐스팅 변경으로 인한 예매 취소 및 환불은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고 공지한 뒤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윤도현 배우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도현이 출연 중인 '광화문연가'는 생의 마지막 순간을 앞둔 명우와 그를 추억 여행으로 이끄는 인연술사 월하가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들여다 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5일까지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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