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사업 영역 넓히는 LG이노텍...문혁수 대표가 말한 '새로운 S커브'는 무엇인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사업 영역 넓히는 LG이노텍...문혁수 대표가 말한 '새로운 S커브'는 무엇인가

입력
2025.01.02 15:00
0 0

2025년 신년사 통해 새 비전 발표
사업 영역 확장 의지 표현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2일 신년 영상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새 비전을 공유했다. LG이노텍 제공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2일 신년 영상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새 비전을 공유했다. LG이노텍 제공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창립 55주년을 맞아 미래기술 변화를 리딩하며 고객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가 되자는 신규 비전을 발표했다.

문 대표는 2일 영상 형태의 신년사를 통해 국내외 2만여 명의 임직원에게 새 비전을 공유했다. 고객과 임직원 2,000여 명의 의견을 반영해 만든 이 비전은 기업간거래(B2B) 기업으로서 우수한 부품 공급업체가 되는 것을 넘어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는 대체 불가능한 기술 파트너가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부품을 넘어 모빌리티, 로봇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열어가겠다는 지속 성장 의지도 포함했다. 스마트폰에 공급되는 카메라 모듈이 주력 상품인 LG이노텍은 자율주행 핵심 부품과 AI·반도체용 고부가 기판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문 대표는 "새로운 기술의 S커브(기술이 급성장 후 일상화를 거쳐 도태되는 일련의 변화 과정)를 만드는 고객과 시장이 어디인지 빠르게 찾아내고 고객과 함께 새로운 S커브를 타야만 지속 성장할 수 있다"면서 "차별적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를 바꾸는 담대한 걸음을 힘차게 나아가자"고 밝혔다.



인현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