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옥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실 사무관이 2일 지병으로 숨졌다. 향년 65세.
고인은 1982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7년 문체부 대변인실로 옮긴 후 취재지원 업무를 최근까지 맡아왔다. 근무 기간 1만여 명의 기자들과 두루 소통하며 국내외 문화 활동을 알리는 데 힘썼다.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문화교류 등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2013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3일 오후부터 조문 가능). 발인은 1월 5일, 장지는 인천 강화군 전등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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