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신 전화는' 박재윤, 진짜 백사언이었다… 반전 정체

박재윤, 잔혹한 납치범 역으로 활약
유연석과 몸싸움… 긴장감 선사

'지금 거신 전화는' 박재윤의 정체가 밝혀졌다. MBC 캡처

'지금 거신 전화는' 박재윤의 정체가 밝혀졌다. 그가 진짜 백사언이었다.

박재윤은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백사언(유연석)의 모든 것을 빼앗기 위해 끊임없이 위협을 가하는 잔혹한 납치범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재윤이 연기한 납치범은 홍희주(채수빈)를 미끼로 백사언을 괴롭혔다. 또한 홍희주를 구하기 위해 달려온 백사언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던 중 흉기를 휘두르다 박도재(최우진)를 찌르고 사라져 긴장감을 안겼다.

백장호(정동환)가 죽이려 했던 '진짜 백사언'이자 보육원 아동 실종 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진짜 백사언'은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가짜 백사언'을 향한 분노와 복수심으로 홍희주를 재차 납치했다. 박재윤은 섬세한 표정 연기로 캐릭터에 깊이를 더했다.

한편 박재윤이 출연하는 '지금 거신 전화는'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