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옥씨부인전' 9회
추영우, 김재원과 대련… 녹슬지 않은 무예 실력
'옥씨부인전' 추영우가 돌아온다.
4일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9회에서는 청나라로 떠났던 성윤겸(추영우)이 동생 성도겸(김재원)과 함께 집에 나타난다.
성윤겸은 과거 애심단이 역당으로 몰릴 위기에 처하자 다급히 집을 떠났다. 그는 7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또한 여각에서 우연히 마주친 아내 옥태영(임지연)을 외면하고 그의 간절한 부름마저 모른 체하며 배를 타고 떠나 충격을 자아냈다.
이후 절망한 옥태영은 그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 확신했다. 그러나 남편의 부재로 열녀문에 이용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성윤겸의 귀환이 절실해졌다. 시동생 성도겸은 온갖 오해를 뒤집어쓰는 형수 옥태영을 지키기 위해 직접 형을 찾으러 길을 떠났고, 청나라에서 남루한 행색을 하고 있는 성윤겸을 발견했다.
집으로 돌아가자는 동생의 간곡한 청에 성윤겸이 뭐라고 답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집으로 돌아온 성윤겸의 자태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성윤겸은 집을 떠나 있는 사이 훌쩍 자란 동생 성도겸과 대련을 펼치며 녹슬지 않은 무예 실력을 뽐낸다. 성윤겸이 옥태영을 구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옥씨부인전' 9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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