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취향따라 손쉽게 카드 디자인
어플리케이션 기반 편집 툴을 활용해 실물 카드 디자인 및 출력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퍼가 CES 2025에 처음으로 참가해 주목받고 있다. 지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K-스타트업으로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퍼는 유저들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디자인 욕구를 자극하며, 특색 있는 카드 디자인을 손쉽게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커스텀과 편집 옵션을 제공하는 자체 디자인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상호와 같은 이름(Zipper: Create your Card)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 중이다. △ 개인화된 카드 디자인 △ 객체 추출 △ 최적의 템플릿 제안 △ 카드 뒷면 커스텀 제공 등의 디자인 보조 도구들을 앱에서 제공하고 있기에 짧은 시간에 전문가 수준의 카드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어 편의성 측면에서 확고한 차별성이 부각된다.
특히 지퍼는 모바일 앱 기반의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하겠다는 비전으로 전용 키오스크를 개발했다. 디자인한 카드들을 서버에 업로드한 유저들은 키오스크에 부착된 고유의 QR 코드를 앱을 통해 인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황금 비율ʼ로 불리는 1 : 1.61804 비율로 시각적 매력을 극대화한 플라스틱 카드를 오프라인에서 인쇄할 수 있게 된다.
이번 CES에서 지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통합, 어플리케이션과 키오스크의 통합으로 완성된 프로덕트를 최초로 글로벌 참관객에게 소개하고, 해당 플랫폼의 특화된 카드 개인화 기능을 앞세워 신규 시장 진출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사용자 개인화, 맞춤화된 카드를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와 기술을 통해 국내·외 체크카드, 교통카드, 기프트카드 제작업체와의 협력을 타진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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