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르, 빙하, 트레킹… 노르웨이에 관한 모든 것

노르웨이 트롤퉁가 트레킹 코스에서 보는 풍경. 꿈꾸는여행 제공

㈜꿈꾸는여행이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노르웨이 여름 여행 상품 ‘아틀란틱 노르웨이 하이라이트 13일’을 내놓았다. 한국의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는 6~9월 한정 운영한다. 자연과 환경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가족과 소그룹 힐링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4명부터 출발 가능하다. 투어는 날짜를 특정하지 않고 여행자의 일정을 고려해 맞춤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본 일정에 노르웨이 3대 트레킹인 셰라그볼텐, 프레이케스톨렌, 트롤퉁가 코스와 폴게포나국립공원 빙하 트레킹이 포함돼 있다. 여러 개의 섬을 다리로 연결해 차 안에서 천혜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아틀란틱 로드 드라이브'도 포함된다. 전 일정 한국인 전문 가이드가 동행해 수도 오슬로, 피오르 여행의 중심 베르겐을 비롯해 브릭스달, 올레순, 크리스티안순 등 유명 관광 도시를 둘러본다. 송네, 게이랑에르 피오르 유람선 투어 및 뵈야, 브릭스달 빙하 탐방도 예정돼 있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