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기술(IT) 업체 밴티크는 8일 이형근 전 뉴렐릭 한국 지사장을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술을 결합한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일본 기업 소프트뱅크가 일본 도쿄의 다케시바 건물 내 모든 시스템을 밴티크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통합 관리한다. 국내에서는 디지털 건강관리,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시티와 공장 자동화,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AI를 접목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신임 지사장은 아마존웹서비스(AWS), 아카마이, 위워크 등에서 근무했으며 뉴렐릭과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의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생성형 AI와 실시간 데이터 처리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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