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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숙 딸' 서효명 "클럽에서 만난 남편, 내가 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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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숙 딸' 서효명 "클럽에서 만난 남편, 내가 대시"

입력
2025.01.0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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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전설 박찬숙 딸’ 서효명, 김광규 만나 남다른 입담 과시

유튜브 채널 '까까형' 서효명 편이 공개된다. '까까형' 제공

유튜브 채널 '까까형' 서효명 편이 공개된다. '까까형' 제공

한국 농구계의 전설 박찬숙 감독의 딸인 배우 서효명이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오는 9일 유튜브 채널 ‘까까형’에는 배우 서효명이 출연한다. 지난 1984년 열린 LA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한국 농구계의 전설 박찬숙 감독의 딸 서효명은 밝은 에너지를 뽐내며 까까형을 찾았다.

등장부터 큰 까까형 김광규를 뒷걸음질 치게 만든 서효명은 “에너지를 아직 뿜어낸 것도 아니다. 이제 시작”이라며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김광규는 “마치 장풍을 쏠 것 같다”며 그녀의 에너지에 화답했다.

서효명은 데뷔 전부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휩쓸고 CF까지 찍은 과거도 공개했다. 대학생 때 스포츠 치어리딩팀에서 활동했던 서효명은 프로 농구 경기에서 치어리딩을 하게 되었는데, 박찬숙 감독의 딸임을 알아본 기자들이 기사를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고. 이후 치어리더 콘셉트의 이동통신사 CF까지 찍으면서 이름을 알리게 된 비하인드를 풀었다.

그런가 하면 5년 동안 연애한 남편과 클럽에서 처음 만났다는 일화도 밝혔다. 서효명은 “내가 술에 취해 남편에게 먼저 난생처음 대시라는 걸 했다”며 “하지만 술을 너무 많이 마셔 기억이 나지 않았고, 그 이후에 다시 만나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클럽에서 만나면 편견이 있을 수 있는데, 몸과 정신이 모두 건강한 사람이라 믿고 결혼하게 됐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는 전언이다.

나이 들수록 간식이 당긴다는 국민배우 김광규와 ‘밥보다 과자’를 외치는 영화감독 이상훈이 뭉쳐 만든 ‘대한민국 최초 과자 전문’ 유튜브 토크쇼 ‘까까형’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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