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프로젝트7' 데뷔조인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 측이 특정 멤버 소속사의 일방적인 계약 위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소속사 언코어 측은 10일 "'프로젝트7'의 모든 출연자 및 출연자의 소속사는 출연계약 당시 출연자가 프로젝트 그룹 최종 멤버로 발탁되는 경우 언코어의 사전 승인 없이 프로젝트 그룹 외의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라며 "그런데 특정 소속사는 출연계약 체결 이후 출연계약 내용에 반하는 국내외 행사 등을 추진하였으며, 나아가 개별 그룹 활동을 클로즈 유어 아이즈 활동과 병행하겠다는 일방적인 주장을 하고 있어 해당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특정 소속사가 클로즈 유어 아이즈 활동을 방해하는 겸업활동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사전 전달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일정에 임박해 참여를 종용하고, 불이행에 대한 책임을 언급하는 것은 상당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지적한 소속사는 "언코어는 아티스트 본인, 그리고 가족과 사전 동의 하에 안전하게 클로즈 유어 아이즈 데뷔 준비를 하고 있다. '프로젝트7'은 100% 팬들에 의해 조립되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상당한 규모의 투자와 많은 제작진들의 노력이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언코어는 특정 소속사의 계약 위반 행동에 대해 강경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언코어 측은 "언코어는 '프로젝트7'의 여정을 함께 해주신 월드 어셈블러님들, 출연자, 제작진의 노고가 무색해지는 특정 소속사의 이기적인 행동을 좌시하지 않겠다. 언코어는 특정 소속사의 의도적인 활동 방해 행위가 계약 위반, 부정경쟁행위 등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는 점을 엄중히 경고하며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공연 및 MD 사업 권리 사칭에 대한 당부도 덧붙였다. 이들은 "언코어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 공연 및 MD 등 사업 권리를 제3자에게 부여한 사실이 없다"라며 "클로즈 유어 아이즈 사업 권리자를 사칭하는 자와 계약을 체결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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