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신예 현재연이 섬세한 감정변화를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수상한 그녀’ 7화에서 부진한 성과를 보인 두리(정지소)와 하나(채원빈)의 단독 행동으로 꼴지였던 그들의 데뷔 평가 결과가 뒤집히자 수진(현재연)이 이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누구보다 데뷔에 대해 강한 열망을 보여온 수진은 단독 행동으로 인해결과가 바뀐 둘의 모습에 데뷔에 대한 불안감이 극도에 달했고, 새벽부터 연습에 몰두하다 결국 창백한 얼굴로 식은땀을 흘리던 수진은 결국 기절하고 말았다.
급성 위염과 탈수로 입원한 수진은 그 와중에도 "연습을 못해 데뷔를 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하냐"며 누구보다 데뷔에 대한 진심을 간절하게 내비치며 보는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후 숙소로 돌아온 수진은 하나에게 먼저 말을 거는 등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내가 빠진 만큼 니네가 채워야지. 팀이라며"라고 말하며, 마침내 둘을 진심으로 팀원으로 인정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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