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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형' 조현영 "욕 잘하지만 안 해" 털털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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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형' 조현영 "욕 잘하지만 안 해" 털털 매력

입력
2025.01.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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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 유튜브 채널 '까까형' 출연
"김광규와 처음부터 잘 맞는다고 생각"

조현영이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까까형' 제공

조현영이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까까형' 제공

가수 조현영이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오는 16일 유튜브 채널 '까까형'에는 조현영이 출연한다.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은 현재 유튜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큰 까까형 김광규는 조현영과의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10년 전 시트콤과 6년 전 영화에서 인연을 맺었다. 조현영은 "김광규 선배님과 처음부터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연락도 자주 드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광규는 "언제 자주 연락을 했냐"고 항의했다. 이후 조현영의 마지막 연락이 2년 전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두 까까형은 조현영의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조현영은 배우 변우석과 차은우 중 누구도 고르지 못하면서 "최애는 최애고 차은우는 차은우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차은우는 그 누구와도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차은우 실제로 보고 함께 사진도 찍었다"면서 "저 어릴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이야기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조현영은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술, 담배를 잘할 것 같다"고 말한다면서 오해받는 것을 속상해했다. 그는 실제로는 담배를 아예 피우지 않고 술도 잘 못 마신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욕은 잘하지만 안 하는 것이다"라는 말로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반전으로 수준급의 뜨개질 실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사주 해석 실력까지 보여주며 재주꾼 면모를 드러냈다. 조현영은 김광규의 사주를 두고 "여자와 돈이 모두 없다"고 풀이했다. 이어 "그래도 곧 결혼운이 들어온다"고 해 시선을 모았다.

나이 들수록 간식이 당긴다는 배우 김광규와 '밥보다 과자'를 외치는 영화감독 이상훈이 뭉쳐 만든 '대한민국 최초 과자 전문' 유튜브 토크쇼 '까까형'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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