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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전국 축사 붕괴...대설특보는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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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전국 축사 붕괴...대설특보는 해제

입력
2025.01.29 12:49
수정
2025.01.29 13:40
1 0

폭설로 전국 축사 붕괴 13건
인명피해·가축피해는 없어

지난 28일 오후 전북 임실군 임실읍의 한 축사 지붕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됐다. 가축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연합뉴스

지난 28일 오후 전북 임실군 임실읍의 한 축사 지붕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됐다. 가축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연합뉴스

설 연휴 기간 동안 내린 눈으로 전국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최대 42.5㎝ 폭설이 쏟아진 전북 지역에선 완주와 임실에선 축사 3개동(완주 2동, 임실 1동)이 붕괴하는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충남에서도 10건, 충북에서도 1건의 축사 붕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와 가축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늘길과 뱃길도 차질을 빚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김포·김해공항의 항공기 9편, 인천~백령도 등 30개 항로 40척의 여객선이 결항됐다. 17개 공원 363개소 국립공원 진입로도 통제됐다.

소방 당국은 27일부터 지금까지 구조·구급 활동 101건, 안전조치 166건 등 총 277건의 대설 관련 소방 활동을 완료했다. 폭설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앞서 27일 발효된 대설특보는 이날 낮 12시부터 해제됐다. 이에 따라 '경계' 수준의 대설 위기 경보도 '관심'으로 하향 조정되고 중대본 비상근무도 해제됐다.



한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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