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연과 신성.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제공](/images/Default-Image.png)
정수연과 신성.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제공
가수 정수연이 싱글맘으로서의 삶에 대해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트로트 스타들이 찾아온다. 차세대 트로트 스타 신성과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이다.
싱글맘임을 고백한 바 있는 정수연은 혼전임신과 '출산 직후 이혼'이라는 굴곡진 가정사를 밝힌다. 이어 홀로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생활고를 딛고 강해질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앞서 정수연은 지난 2020년 3월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 출연해 "연애 3~4개월 만에 하진이가 생겨서 준비 없이 결혼을 하게 됐다. 1년 남짓 결혼 생활을 하다가 큰 트러블 끝에 이혼하게 됐다"며 "출산 후 100일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별거를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한 바 있다.
친정어머니는 반대했지만 출산을 강행했다는 정수연은 "내가 이렇게 건강한데 설마 굶어 죽겠냐는 생각으로 버텼다. 그 선택에 대한 후회는 없다"라면서 "출산 후 한 달 만에 일을 하기 시작했다. 낮에는 직장에서, 저녁에는 라이브 카페에서 일을 하며 돈 버는 기계처럼 살았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트로트 남매 신성, 정수연의 설맞이 효도 잔치가 펼쳐진다. 신성은 관객석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악수 세례로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드는가 하면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로 여심을 흔들어 앙코르가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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