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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출신 지수, 둘째 유산 고백 "죄책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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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출신 지수, 둘째 유산 고백 "죄책감 들었다"

입력
2025.01.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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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SNS 통해 알린 근황
"또 예쁜 아기 천사가 찾아와주겠죠?"

타히티 출신 지수가 둘째를 유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수 SNS

타히티 출신 지수가 둘째를 유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수 SNS

그룹 타히티 출신 지수가 둘째를 유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수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게는 1월 중순이 참 길었다. 외동의 생각은 절대 없었기에 키우는 김에 같이 키우고 싶었고 힘들지만 내 자식이라는 존재는 너무나도 예뻤기에 그래서 연년생을 계획했고 모든 게 계획대로 잘 되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아기집도 확인하고 임신확인서도 받았고 의사 선생님이 위치와 크기 모두 다 너무 좋다고 말씀하셔서 제가 마음을 너무 놓았나 보다. 첫째 때는 한 번도 겪지 않았던 임신 중 이벤트들이 마구마구 터졌다"고 했다. 지수는 산부인과로 달려가는 길에 계속 '아기는 괜찮을 거야'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막상 병원 진료를 보니까 하혈은 문제가 아니더라. 난생처음 들어 보는 '고사 난자'라는 단어… 주수가 아직 확정 지을 시기는 아니라고 일주일을 더 지켜보자고 하셨다"고 말했다. 지수는 "그 얘기를 듣고 오니 다음 진료까지 하루하루가 시간이 너무 안 가더라. '내가 이 아이를 못 지킨 걸까? 이렇게 늦게 자라면 혹시 나중에 태어나도 문제가 있을까? 엄마인 내가 지켜줘야 하는데 너무 안 좋은 쪽으로 단정 지었나?' 자책하기도 하고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 때론 너무 미안하더라"고 했다.

그는 "결국엔 태반도 아이도 못 보고 수술을 했지만 나중에 또 예쁜 아기 천사가 찾아와주겠죠?"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그전까지 운동도 열심히 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으며 건강에 신경 쓸 것을 다짐했다. 지수는 미래의 아이를 향해 "그땐 아가야, 집도 튼튼하게 짓고 너도 도시락통 든든히 싸 들고 집에 꼭 빨리 입주해 줘. 엄마가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수는 앞서 자신의 임신을 축하해 줬던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그 축하 잠시 넣어뒀다 다시 받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수는 2012년 타히티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7년 팀을 탈퇴했다. 그는 영화 '말하지 못한 비밀'과 '시간이탈자'에도 출연했다. 2021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한 지수는 지난해 1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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