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장우가 7년째 공개 열애 중인 조혜원과 올 가을 결혼을 발표했다. MBN 제공
배우 이장우가 7년째 공개 열애 중인 조혜원과 올 가을 결혼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이장우와 함께 경상남도 거제시의 현지 맛집을 발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나는 거제도에 많이 와봤다. (국내 바다 중) 남해를 제일 좋아한다"라며 설렘을 내비쳤다. 이에 곽튜브 역시 "저도 17살에 첫 가출을 여기로 했었다. 그게 제 인생 첫 여행이었다"라고 거제도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두 사람은 남해의 명물인 '코끼리 조개' 맛집으로 향했고, 이장우를 만났다. 근황 토크도 잊은채 곧바로 먹방에 돌입한 세 사람은 이후 이장우의 결혼 이야기를 시작했다. 전현무는 "어제 이야기하다 말았지 않나"라고 운을 뗐고, 이장우는 "맞다. (장가) 갈 거다. 올 가을쯤 하지 않을까"라고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어 이장우는 "제가 방송으로 유명해진 건 현무 형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결혼에 대해) 물어보고 싶었다. 그런데 아기 낳고 결혼생활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전현무는 결혼을 찬성한다고 말했고, 이장우는 "형이 책임지셔야 한다. 주례를 맡아 달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전현무계획2'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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