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은태 "파파야 고은채, 내 매니저 역할 하는 중"

2일 방송된 SBS '런닝맨'
박은태·이석훈·규현 출연

박은태가 '런닝맨'에서 아내인 파파야 출신 고은채의 근황을 전했다. SBS 캡처

뮤지컬 배우 박은태가 아내인 파파야 출신 고은채의 근황을 전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박은태 이석훈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박은태에게 "뮤지컬 하신 지 얼마나 되셨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은태는 "19년 정도 됐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은태씨 아내분이 파파야 멤버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박은태는 자신의 아내가 걸그룹 파파야 출신 고은채라고 알렸다.

규현은 고은채와 관련해 "오늘도 (남편을) 응원하려고 오셨다. 숨어 계시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은태는 "아내가 지금은 제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하는 "자유롭게 다녀라"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떨어져 있는 시간도 필요하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