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숨진 채 발견된 김새론
홍석천 "김새론, 참 예쁜 아이였다"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뒤 많은 스타들이 슬픈 마음을 드러냈다. 채널A 제공
배우 김새론이 세상을 떠난 뒤 많은 스타들이 슬픈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 이종혁, 방송인 홍석천 등이 고인을 애도했다.
이종혁은 18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새론… 생일이 같던 동네 꼬마 후배… 영면하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끝내 삼촌이 소주 한 잔 못 사줬다"면서 "그곳에서는 밝게 웃길 바란다"고 했다.
홍석천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김새론의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참 예쁜 아이였는데. 그곳에서도 아파하는 건 아니겠지? 편히 쉬길 바라"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그룹 피에스타 출신 옐, 배우 서예지 서하준 김민체, 방송인 박슬기, 가수 미교 등도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김새론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00년생인 그는 드라마 '화려한 유혹' '마녀보감' '우수무당 가두심',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맨홀' '눈길' '동네사람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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