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키키(KiiiKiii) 멤버들의 정체가 베일을 벗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 신인 걸그룹 키키(KiiiKiii) 멤버들의 정체가 베일을 벗었다.
키키는 지난 17일 공개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멤버들의 정체가 담긴 프로필부터 '잼 공장' 테마를 활용한 그룹 아이덴티티까지 소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키키 멤버의 정체는 지유(JIYU) 이솔(LEESOL) 수이(SUI) 하음(HAUM) 키야(KYA)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다섯 멤버가 만나 키키만의 유니크한 팀 컬러를 완성하며 앞으로 들려줄 음악에 기대감을 높였다.
'잼 공장'을 콘셉트로 한 키키의 공식 웹사이트 역시 눈길을 끈다. 사이트에 접속하는 순간, 메인 화면을 가득 채운 푸르른 초원과 함께 "DELICIOUS JAMS FOR EVERY OCCASIONS"(모든 순간을 위한 맛있는 잼)이라는 문구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웹사이트 상단에는 'Home(홈)', 'Jams(잼)', 'Staff(스태프)', 'Shop(숍)', 'FAQ' 등의 내비게이션 메뉴가 자리하고 있다.
'잼스' 페이지는 키키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반영해 총 6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지난 16일 선공개된 첫 번째 데뷔 타이틀 곡과 동일한 이름의 '아이 두 미(I DO ME)'를 비롯해, '데어 데이 고(THERE THEY GO)', 'BTG', '한 개뿐인', '데뷔 송(DEBUT SONG)', '그라운드워크(GROUNDWORK)'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담고 있다. 특히, '데뷔 송'과 '그라운드워크'는 현재 잠금 상태로 설정돼 있으며, 향후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농장의 구글 맵처럼 꾸며진 '아이 두 미' 섹션에는 총 6개의 핀이 놓여 있다. 각 핀을 클릭하면 키키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콘셉트 포토가 펼쳐진다. 자연 속에서 자유롭고 순수한 순간을 담은 모습, 서정적인 풍경과 거칠고 야생적인 감성이 공존하는 장면, 그리고 빈티지한 무드와 감각적인 스트리트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는 콘셉트까지. 멤버들은 각기 다른 6가지 콘셉트를 통해 다채로운 개성과 독보적 분위기를 선보인다.
'데어 데이 고(THERE THEY GO)'와 'BTG' 섹션은 키키의 음악을 BGM으로 들으며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다양한 아이템으로 캐릭터를 꾸미는 등의 인터랙티브 웹페이지로 구성되어 재미를 더했다. '한 개뿐인' 섹션에서는 키키 멤버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방문객은 멤버들의 편지를 마우스로 클릭해 내용을 볼 수 있다.
'스태프' 페이지는 잼 공장 직원으로 변신한 지유(JIYU) 이솔(LEESOL) 수이(SUI) 하음(HAUM) 키야(KYA)의 독특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자는 멤버들의 이미지에 마우스를 가져가거나 클릭하면 사진이 변하는 효과를 통해 숨겨진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멤버들은 개성 넘치는 포즈로 팀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멤버들의 독보적인 개성과 팀 방향성, 그리고 세밀하게 설계된 디지털 콘텐츠는 키키가 앞으로 선보일 모습에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아직 베일에 싸여 있는 '데뷔 송'과 '그라운드워크'는 어떤 이색적인 이벤트를 담고 있을지 기대된다.
키키는 스타쉽이 4년 만에 론칭하는 그룹으로, 팀명을 제외한 그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16일 첫 번째 데뷔 타이틀 곡 '아이 두 미'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는 파격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12시간 만에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으며, 19일 오후 1시 기준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키키는 3월 24일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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