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
새만금청 등과 전북공동관 운영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에 방문한 김관영 전북지사가 이차전지와 관련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전북테크노파크, 새만금개발청, 군산시와 함께 '전북공동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2025는 5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500개사가 참가하며 소형 배터리, 에너지, 자동차, ESS·EV 중대형 배터리 등 첨단 기술과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도는 △대주전자재료㈜ △㈜이큐브머티리얼즈 △에버에너배터리솔루션㈜ 등 도내 8개 기업과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집중 홍보하고 기업 친화 정책, 투자 인센티브 혜택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전북테크노파크는 다양한 지원책과 내년에 조성되는 '이차전지 실시 간 고도분석센터'를 소개해 기업들의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북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기업이 전북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인력 양성, 기반시설 구축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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