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하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C9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윤하가 결혼을 발표했다.
윤하는 5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자필 손 편지를 게재하며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 마음 깊이 감사하다"라며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다.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반려 가수로서 효도하겠다"라고 말했다.
1988년생인 윤하는 지난 2004년 데뷔 이후 '기다리다' '비밀번호 486' '혜성' '사건의 지평선'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윤하는 정규 7집 앨범 '그로우스 띠어리'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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