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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스마트 교실 서비스 '클래스룸.클라우드'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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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스마트 교실 서비스 '클래스룸.클라우드' 국내 상륙

입력
2025.03.06 16:55
수정
2025.03.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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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이용해 디지털 수업을 할 수 있는 세계 1위 수업 관제 솔루션 '클래스룸.클라우드'가 국내 상륙한다.

클라우드 서비스업체 엔클라우딩은 6일 컴퓨터와 태블릿 등 각종 디지털 기기로 인터넷에 접속해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클래스룸.클라우드' 서비스를 국내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클래스룸.클라우드는 35년 된 영국의 교육기술(에듀테크) 전문업체 넷서포트사가 2020년 선보인 인터넷 기반의 디지털 수업 관제 솔루션이다.

이 업체가 만든 디지털 수업 관제 솔루션 '넷서포트 스쿨'은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1,900만 명이 사용한다. 학교 내 근거리전산망(LAN)을 통해 작동하는 넷서포트 스쿨은 국내에서도 서울, 전북, 충남, 전남 등 4개 교육청 산하 800여 개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다.

엔클라우딩이 국내 선보이는 '클래스룸.클라우드'의 이용 화면. 엔클라우딩 제공

엔클라우딩이 국내 선보이는 '클래스룸.클라우드'의 이용 화면. 엔클라우딩 제공

이번에 국내 유일의 넷서포트 제휴사인 엔클라우딩을 통해 한글화돼서 국내 상륙하는 클래스룸.클라우드는 클라우드를 지원하도록 만든 넷서포트 스쿨의 개량형이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지원되면서 학생들은 인터넷만 연결되면 학교를 떠나 집이나 해외에서도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교사가 학생의 디지털 기기를 원격으로 살펴보며 인터넷 접속 및 각종 소프트웨어 실행을 제한하거나 기기 사용을 하지 못하게 차단할 수 있다. 또 수업에 필요한 자료나 인터넷 사이트 등을 학생의 디지털 기기에 띄울 수 있고 설문 조사 및 쪽지 시험, 메시지 전송과 1 대 1 대화 등을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연간 이용료를 받는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된다. 전영권 엔클라우딩 대표는 "학교 상황에 따라 학교 전산망에서 작동하는 넷서포트 스쿨과 인터넷 구독형 서비스인 클래스룸.클라우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며 "기술 지원 및 사용법까지 교육해 스마트 교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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