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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檢이 산수 잘못했다고 尹 헌정파괴 사실 없어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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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檢이 산수 잘못했다고 尹 헌정파괴 사실 없어지지 않아"

입력
2025.03.07 18:08
수정
2025.03.07 18:13
7 1

"헌법재판소 판단에 아무런 영향 안 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검찰이 초보적 산수를 잘못했다고 해서 윤 대통령이 위헌적인 군사 쿠데타를 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했다는 명백한 사실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구속 취소 결정이) 헌법재판소 판단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여전히 내란은 진행 중이고 내란 극복이 지금 현재 우리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위대한 국민과 함께 반드시 빛의 혁명을 완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법원이 '신병인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등의 윤 대통령 측 변호인 주장을 거론한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은 내란행위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고 절차적 문제들에 대해선 향후 법원이 판단할 것"이라며 "검찰이 구속기간을 잘못 계산한 것 외에 (다른 문제점을) 발견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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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0 / 250
  • drumboy 2025.03.08 04:26 신고
    헌정파괴는 니가 하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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