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원더걸스의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했다. MBC 제공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원더걸스의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경림 선예 하원미 정동원이 출연한 가운데 '무제한 도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과거 원더걸스의 리더였던 선예는 최근 12년 만에 원더걸스로서 박진영의 데뷔 30주년 콘서트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던 바, 이날 선예는 god·2PM·2AM·트와이스까지 총출동한 현장을 회상하며 "박진영의 환갑 잔치를 미리 보는 것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선예는 원더걸스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좋은 기회가 되면"이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원더걸스의 과거 미국 활동과 K팝 가수 최초 '빌보드' 핫100 차트 진입 등의 일화를 밝힌 선예는 당시 같이 활동을 했던 빅뱅도 언급했다. 그는 연말 시상식에서 빅뱅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던 때를 설명하며 "연습 당시 빅뱅과 또래였지만 조심스러운 긴장감이 흘렀고 서로 끝까지 말을 놓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연습 중 신체 접촉이 필요할 때마다 서로 허락을 구했다"라고도 덧붙인 선예는 빅뱅 태양이 용기를 내어 건넨 한마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선예의 입담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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