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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금융·외환 대외 불확실성 커…24시간 점검 체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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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금융·외환 대외 불확실성 커…24시간 점검 체계 유지"

입력
2025.03.14 10:30
수정
2025.03.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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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
"18~19일 미국 FOMC 통화정책 주목"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금융·외환시장은 미국의 관세 부과 및 상대국 대응,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 부각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14일 평가했다.

최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일명 F4 회의)를 주재해 금융 변동성에 면밀한 대응을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 대행은 다음 주 예정된 주요국 통화정책에 주목했다. 그는 "오는 18~19일(현지시간) 예정된 미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등 주요국 통화정책 결정이 예정돼 있는 만큼, 관계기관의 긴밀한 공조하에 글로벌 경기 및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24시간 점검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세종= 이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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